[지역교육브리핑] 강원, 역대 최대 규모 직업계고 개편 나서나?
황대훈 기자 2025. 6. 25. 19:17
[EBS 뉴스]
서현아 앵커
교육현장의 문제점은 물론 학생들의 마음 건강도 제대로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 소식은 강원으로 가봅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직업계고 개편 작업을 추진한다고요.
황대훈 기자
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밝힌 내용인데요.
올해 도내 7개 직업계고등학교, 10개 학과를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학과 개편과 재구조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입니다.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수요와 학생 학부모의 진로진학 선호도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인데요.
우선 춘천, 원주, 강릉권역에서 반도체 전문 기술인재 112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여기에 따라 원주미래고에는 반도체기계과 2개 학급을 개편하고, 다음달 강릉중앙고등학교에는 반도체교육센터를 엽니다.
다른 직업계고에도 새로운 학과 신설이 이어지는데요.
춘천기계공고에는 로봇기계시스템과와 로봇소재융합과를 신설하고, 화천정보산업고에는 AI사물인터넷과, 춘천한샘고에는 SNS마케팅과가 새로 생기게 됩니다.
또 원주의료고등학교는 '한국의료마이스터고등학교'로 교명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횡성군의 갑천고는 '강원모빌리티고'로 전환되는데요, 지역산업과 연계하는 대표적 모범사례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20일 도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뒷받침하는 '강원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가 의결됐는데요,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직업계고 재구조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게 교육청의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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