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도 후배사랑도 ‘역시 여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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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제천시청) 선수의 남다른 후배 사랑이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25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지역의 초중고 여자 체조 선수들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여서정 선수가 올해 초 제천시청을 직접 찾아와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500만원을 쾌척한 '후배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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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한국 여자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제천시청) 선수의 남다른 후배 사랑이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25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지역의 초중고 여자 체조 선수들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여서정 선수가 올해 초 제천시청을 직접 찾아와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500만원을 쾌척한 '후배 사랑'이다.
인재육성재단이 이런 사연을 담은 '여서정 장학금'을 꿈나무 12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으로 지급한 것이다.
여서정 선수는 "제천시청 소속 선수로 활동하면서 체조에 꿈을 품은 지역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중현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여서정 선수의 남다른 후배 사랑에 감사하다"며 "여서정 선수의 후배 사랑을 체조 꿈나무들에게 골고루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서정 선수는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 여홍철 교수(경희대학교 체육대학)의 딸이다.
어머니 역시 국가대표 체조선수로 활약한 체조 명문가 출신이다.
아홉 살 때부터 본격적인 체조 선수의 길을 걸으며 지금까지 눈부신 성과를 이뤄왔다.
2023년 제천시청에 입단한 여서정 선수는 세계선수권 도마 부문 한국 최초 동메달 △36년 만의 올림픽 단체전 진출권 확보 △2024 파리올림픽 도마 결승 진출(7위) △104회 전국체육대회 도마·마루 금메달 등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부상으로 제천에서 열린 아시아기계체조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26년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은 "기술과 성실함은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여서정 선수의 남다른 후배 사랑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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