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중 전기차 화재 '대피 소동'...빗길 4중 추돌도
[앵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인천에선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다쳤고, 대전에선 빗길에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경찰 버스를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뿌연 연기 사이로 불길이 치솟습니다.
장비를 갖춰 입은 소방대원들이 연기 속에서 진화에 나섭니다.
오전 7시 50분쯤 경기 하남시 신장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75명이 대피했고, 엘리베이터에 고립된 주민 2명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하에서 큰 불길을 잡은 뒤 차량을 지상으로 옮겨 소화 수조를 이용한 진화 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다세대주택 창문이 깨져 있고, 현장 주변엔 통제선이 내걸렸습니다.
오전 9시 50분쯤 인천 문학동에 있는 다세대주택 3층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세대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전신 화상을 입었고, 같은 층에 있던 다른 주민 한 명도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 현장에는 LPG 가스통이 발견됐는데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낮 12시 반쯤에는 대전 동구 대성동에서 25톤 화물차와 경찰 기동대 버스 등이 4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경찰관 5명과 60대 화물차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25톤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찰 기동대 버스를 들이받았고,
사고 충격으로 버스가 밀려나며 앞서 있던 승용차 등을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심관흠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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