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난 이미 까발려진 인생…♥이병헌 향수 빼앗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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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좋아하는 향수 목록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오늘은 향수 털기. 근데 이 향수 털기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나서 약간 난해하다고 생각한 게 먹을 것도 마찬가지이지만 실제로 저랑 같이 향기를 맡으실 순 없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민정은 남편인 배우 이병헌에게 선물로 들어온 한 브랜드 향수를 쓰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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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좋아하는 향수 목록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6월 24일 공식 채널 이민정 MJ을 통해 '향수만 200개! 이민정의 최애 향수를 탈탈 털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보였다.
이민정은 "오늘은 향수 털기. 근데 이 향수 털기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나서 약간 난해하다고 생각한 게 먹을 것도 마찬가지이지만 실제로 저랑 같이 향기를 맡으실 순 없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향 여러 가지를 맡는 걸 원래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고, 새로운 향수가 나올 때마다 시향을 해 봤다. 사실 더 많은 향수가 있긴 하지만 너무 좋아해 한 통 이상 쓴 향수들을 갖고 나왔다"며 다양한 브랜드의 향수를 차례로 소개하며 향에 대한 자신의 감상평을 이야기했다.
이민정은 남편인 배우 이병헌에게 선물로 들어온 한 브랜드 향수를 쓰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이민정은 "이건 약간 중성적인 향이다. 실제로 남편한테 선물로 들어온 걸 제가 빼앗기도 했다"며 "이걸 여자가 뿌리면 되게 향이 달라진다. 전 약간 중성적인 향을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브랜드 향수에 대해 "지금보다 많이 어렸을 때 뿌렸던 향이다. 진짜 아기 냄새가 난다. 조금이라도 어려 보이고 싶으면. 전 벌써 이미 다 까발려진 인생이니까 그렇다 치고. 제 친구들 중에선 아직도 이걸 쓰는 친구가 있더라. 진짜 아기아기한 향"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민정은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연 중이다. 정남매 맏이로 활약 중인 이민정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로 주민들을 웃게 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움직이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병헌은 이민정을 응원하기 위해 내레이션을 맡는 등 외조에 나섰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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