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공요금 인상 러시 시작되나… 가계부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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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물가 여파로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 지역 공공요금에도 인상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도시가스와 택시, 종량제봉투 등 생활 밀착형 요금의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서민 가계 부담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시는 내달 중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인상 여부와 인상 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택시요금은 지역 간 요금 형평성 등이 고려되는데, 현행 대전시 기본요금은 지난 2023년 7월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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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요금, 종량제봉투 조정 용역도 8월까지 완료 계획
생활물가 오름세 장기화 속 서민 경제 부담 시름

최근 고물가 여파로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 지역 공공요금에도 인상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도시가스와 택시, 종량제봉투 등 생활 밀착형 요금의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서민 가계 부담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도시가스 소매요금 조정을 위한 원가 산정 용역을 마무리, 최종 요금 확정을 위한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내달 중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인상 여부와 인상 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시가스의 경우 공급 가격 변동 등 요인이 점쳐지는 만큼 요금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택시요금도 요금 조정을 위한 검토 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이달 말 완료 예정이었던 택시 운송원가 산출 및 요금 체계 조정 용역을 추가 자료 확보 등 이유로 8월 중순으로 연장했다.
택시요금은 지역 간 요금 형평성 등이 고려되는데, 현행 대전시 기본요금은 지난 2023년 7월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된 바 있다.
올해 들어 대구·울산은 택시 기본요금을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렸으며, 서울·부산·인천은 4800원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2년 주기로 의무 시행되는 용역으로 무조건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본요금 등 조정 여부는 해당 용역 결과를 토대로 판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종량제봉투 역시 요금 현실화를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며, 8월 결과 발표 이후 자치구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5개 자치구가 동일한 시점에 인상 여부를 논의할 수 있도록 사전 조율을 마친 상태다.
올해 기준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은 3ℓ 100원, 5ℓ 170원, 10ℓ 330원, 20ℓ 660원, 50ℓ 1650원, 75ℓ 2480원으로 2005년 이후 20년째 동결 상태다.
현재 수도요금은 이미 2023년부터 3개년에 걸친 단계적 인상이 진행됨에 따라 지난 3월 각각 9%, 11.5%씩 오른 상태다.
공공요금 인상마저 현실화할 경우 고물가 흐름 속 서민 생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3이다. 2020년 물가를 기준점(100)으로 봤을 때 2020년 이후 누적으로 물가가 16% 올랐다는 의미다.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큰 144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1분기 119.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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