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 상장 중단…SK이노, 지분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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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의 기업공개(IPO)가 잠정 중단됐다.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했던 SK엔무브의 지분을 SK이노베이션이 전량 회수하기로 하면서다.
앞서 지난 2021년 SK이노베이션은 SK엔무브 지분 40%를 외부에 매각했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최근 자본시장 분위기와 회사 제반 사정 등을 고려해 IPO 프로세스를 잠정 중단했다"며 "SK엔무브의 완전 자회사 편입은 SK이노베이션 전략 방향성과 SK엔무브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측면에서 최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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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기반 교환사채로 주식대금 마련
SK엔무브의 기업공개(IPO)가 잠정 중단됐다.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했던 SK엔무브의 지분을 SK이노베이션이 전량 회수하기로 하면서다.

SK이노베이션은 25일 윤활유 사업을 펼치는 자회사 SK엔무브의 지분 30%를 매입해 100% 자회사로 만든다고 공시했다.
다음달 2일 SK이노베이션은 재무적투자자인 에코솔루션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SK엔무브 주식 1200만주를 주당 7만1605원에 장외 취득할 예정이다. 총 취득 규모는 8593억원.
SK이노베이션은 자기주식으로 교환되는 교환사채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주식 매입 대금을 일부 마련한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에코솔루션홀딩스을 상대로 3767억원 규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교환대상 주식은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자사주 340만4104주(2.25%)다.
앞서 지난 2021년 SK이노베이션은 SK엔무브 지분 40%를 외부에 매각했었다. 당시 지분 10%에 대해선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달성하면 재매입이 가능한 콜옵션이 설정됐는데, 지난해 대규모 배당 등을 바탕으로 콜옵션 행사 권한을 획득, 지분 10%를 다시금 사왔다.
SK엔무브는 그간 지속적으로 IPO를 추진했으나 가치 산정 문제, 중복상장 우려, 상법 개정안 통과 가능성 등으로 IPO가 당분간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최근 자본시장 분위기와 회사 제반 사정 등을 고려해 IPO 프로세스를 잠정 중단했다"며 "SK엔무브의 완전 자회사 편입은 SK이노베이션 전략 방향성과 SK엔무브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측면에서 최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경남 (lkn@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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