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재항고 포기의 의미는?…본안 소송은 진행중!

배우근 2025. 6. 25. 1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없이 활동하지 말라'는 법원의 결정에 재항고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 결정이 그대로 확정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들은 서울고등법원이 내린 '독자 활동 금지' 가처분 결정에 대해 재항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앞서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은 어도어가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독자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뉴진스 측의 이의신청과 항고도 모두 기각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도어 없이 활동 불가’ 확정…뉴진스, 재항고 포기했다
뉴진스의 하니(왼쪽부터), 민지, 혜인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3.7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없이 활동하지 말라’는 법원의 결정에 재항고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 결정이 그대로 확정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들은 서울고등법원이 내린 ‘독자 활동 금지’ 가처분 결정에 대해 재항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재항고는 판결을 통지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해야 하는데, 지난 24일이 그 기한이었다. 따라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은 더 이상 뒤집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이로써 뉴진스는 어도어의 동의 없이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을 하거나 방송, 공연 등 모든 연예활동을 하는 것이 금지된다.

법원은 이를 어길 경우 위반행위 1건당 10억원을 어도어에 지급하라는 간접 강제까지 명령한 바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은 어도어가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독자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뉴진스 측의 이의신청과 항고도 모두 기각됐다.

법원은 “계약을 해지했다고 주장하는 멤버 측 주장이나 자료는 불충분하며, 어도어가 여전히 뉴진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뉴진스 멤버들은 법적으로 어도어의 승인 없이 독립적인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법정출석 마치고 질문에 답하는 뉴진스. 왼쪽부터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 2025.3.7 연합뉴스


다만, 이번에 확정된 건 ‘임시 결정’에 해당하는 가처분일 뿐이고, 어도어와 뉴진스 사이의 전속계약 분쟁은 본안 소송을 통해 계속 다뤄질 예정이다.

본안 소송에서는 뉴진스 측이 “계약 자체가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고, 어도어는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맞서고 있다. 이 재판의 3차 변론은 오는 7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