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장으로 쓰던 노트, 1억4000만원에 팔렸다”…누가 썼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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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출신 유대인 작가 프란츠 카프카(1883∼1924)가 100년 전 팔레스타인 이주를 준비하며 히브리어를 익히는 데 쓴 노트가 9만유로(1억4200만원)에 팔렸다.
이 책은 원래 1919년 출간된 단편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서'의 인쇄본으로, 카프카는 빈 공간에 히브리어를 적어가며 연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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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히브리어 노트. [사진 출처 = AFP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mk/20250625184501832wgqm.jpg)
24일(현지시간) 체코 매체 라디오프라하에 따르면 이달 13∼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희귀본·그래픽아트 박람회에서 카프카의 히브리어 연습 흔적이 담긴 책이 판매됐다.
이 책은 원래 1919년 출간된 단편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서’의 인쇄본으로, 카프카는 빈 공간에 히브리어를 적어가며 연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란츠 카프카.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mk/20250625184503102wumi.jpg)
히브리어는 유대인들이 쓰는 오늘날 이스라엘의 공용어다. 당시는 이스라엘이 건국되기 전으로, 영국이 현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땅을 위임 통치하고 있었다.
이 노트는 1970년대부터 카프카 희귀본을 수집해 온 프랑스 의사 티에리 부셰가 소장하고 있었다. 그는 ‘변신’과 ‘유형지에서’ 등 중·단편 초판본과 카프카가 지인에게 보낸 편지 등 427점을 내놨다. 작가의 손글씨가 적힌 책들은 비싸게는 20만유로(3억1600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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