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아시아 가상자산 이용자, 보안의식 성숙"

이지영2 기자 2025. 6. 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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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아시아 전역 약 3만여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안 의식이 크게 성숙해졌다고 25일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단순한 플랫폼이 아닌 보안 분야 중요한 파트너로 기대하는 부분도 커졌다.

보안 교육에 대해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이 전문성을 요하는 일반적 가상자산 관련 자료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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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80%, 2단계 인증 활용
[서울=뉴시스] 바이낸스 거래소 이용자 10명 중 8명이 2FA(2단계 인증)을 활용했다. (사진=바이낸스) 2025.06.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아시아 전역 약 3만여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안 의식이 크게 성숙해졌다고 25일 밝혔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0.5%가 계정 보호를 위해 2FA(2단계 인증)를 활용하고 있다. 또 73.3%는 송금 전 수취인 주소를 재확인 한다고 답했다.

다만 피싱 방지 코드(21.5%)와 화이트리스트 주소(17.6%) 등 첨단 보안 툴 사용률은 높지 않았다. 거래 비밀번호를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에 저장하는 이용자도 35%에 달했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단순한 플랫폼이 아닌 보안 분야 중요한 파트너로 기대하는 부분도 커졌다. '거래소에서 가장 강화됐으면 하는 보안 요소'를 묻는 질문에서는 62.5%가 '고위험 거래의 실시간 위협 차단'을 선택했다. 이어 ‘악성코드 및 감염 기기 경고’(50.4%), ‘의심 주소 데이터베이스’(49.4%), ‘생체인증 통합’(47.2%) 순으로 답했다.

보안 교육에 대해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이 전문성을 요하는 일반적 가상자산 관련 자료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61.3%는 거래소 주도의 사기 방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미 수 바이낸스 최고보안책임자(CSO)는 "점차 정교해지는 가상자산 이용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대응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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