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분기 건설공사 계약 2.5조 그쳐

김덕준 2025. 6. 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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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기보다 7000억 급감
전국 60조 1000억… 4.8% 감소
부산의 아파트 건설 현장 전경. 김종진 기자 kjj1761@

건설경기 불황으로 올해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보다 4.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지역 건설공사 계약금액도 1분기에 2조 5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3조 2000억 원)보다 크게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60조 1000억 원으로 작년 동기(63조 1000억 원)보다 4.8%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공사를 공공공사와 민간공사로 나누면, 공공부문 계약액은 공공주택 사업 추진 등으로 작년보다 12.0% 증가한 23조 9000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민간부문은 주거용 건물과 공장 건축 등이 줄어 13.4% 감소한 36조 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산의 경우, 현장 소재지별 계약금액이 1분기 2조 5000억 원이었다. 부산은 지난해 △1분기 3조 2000억 원 △2분기 2억 7000억 원 △3분기 1억 9000억 원△4분기 3조 7000억 원이었다.

건설업체 본사 소재지별로 계약금액을 나누면, 부산은 1분기에 3조 8000억 원의 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3조 1000억 원)보다는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