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필수의사제' 내달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가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정부 시범 사업의 안착을 위해 지역 의료계와 뜻을 모았다.
경남도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의료기관, 경남의사회와 함께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에 따른 지역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도민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개 기관 연내 의사 24명 확보
5년간 근무… 지역의료공백 해소
경남도가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정부 시범 사업의 안착을 위해 지역 의료계와 뜻을 모았다.

경남도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의료기관, 경남의사회와 함께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에 따른 지역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도민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공모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다음 달부터 경남을 포함한 강원 전남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지역필수의사’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 주요 8개 필수 진료과목의 5년 차 이내 전문의 중 지역에서 5년간 장기 근무하기로 계약한 의사를 의미한다.
지역필수의사에게는 계약 기간 매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과 도에서 자체 지원하는 동행정착금 100만 원 등이 제공된다. 또 다른 시·도에서 전입하는 의사 가족을 위해 환영금 양육지원금 자녀학자금 등의 지원책도 마련됐다.
3개 지역 의료기관은 연말까지 지역필수의사 각각 8명씩 모두 24명을 확보해 진료 공백을 해소한다.
도는 이 과정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경남의사회는 정책 자문을 통해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 필수 의료 공백 문제는 매우 심각한 과제”라며 “시작 단계인 만큼 다소 보완할 점도 있겠지만,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