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남았는데…이제야 터 닦는 경주 APEC 행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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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에 초비상이 걸렸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APEC은 한국의 이미지와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대형 외교 행사"라며 "준비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이제라도 숙소 등 기반 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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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에 초비상이 걸렸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대통령선거가 이어지는 동안 정부 의사 결정이 사실상 멈췄고, 그 여파로 정상회의 만찬장 건설, 숙박시설 확충 등이 줄줄이 늦어졌다. 25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APEC 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정상 만찬장 공정률은 이날 기준 10%에 불과하다. APEC 행사의 주요 시설인 국제미디어센터와 경제전시장 공정률도 각각 30%, 15% 수준이다.
21개 APEC 회원국 정상 초청장은 새 정부가 들어섰는데도 발송되지 않았다. 초청장은 의장국 정상의 이름으로 보내는 것이 관례지만, 대통령 탄핵 사태로 발송 주체가 공백 상태였다. 이 때문에 주요국 정상의 참석 여부를 비롯해 수행 인력 등 전체 참석 인원이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숙박시설 준비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APEC은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인이 모여 역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한국은 2005년 부산 APEC 이후 20년 만에 의장국으로 행사를 주최한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APEC은 한국의 이미지와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대형 외교 행사”라며 “준비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이제라도 숙소 등 기반 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경주=김다빈 기자 davinc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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