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넘칠까봐 화장실 안 써, 대신 소변주머니"…B-2, 숨겨진 뒷얘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전명 '미드나이트 해머'(Midnight Hammer), '한밤의 망치'로 명명된 지구 반대편 이란 핵시설 공습 작전을 위해 B-2 전략폭격기가 미국 공군기지에서 출격합니다.
B-2 7대를 동원해 이란 핵시설에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 14발을 쏟아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부수가 이스라엘·이란의 전격적 휴전 합의로 이어지면서 B-2 스텔스 폭격기와 조종사들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작전명 '미드나이트 해머'(Midnight Hammer), '한밤의 망치'로 명명된 지구 반대편 이란 핵시설 공습 작전을 위해 B-2 전략폭격기가 미국 공군기지에서 출격합니다.
B-2 7대를 동원해 이란 핵시설에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 14발을 쏟아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부수가 이스라엘·이란의 전격적 휴전 합의로 이어지면서 B-2 스텔스 폭격기와 조종사들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CNN 등에 따르면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 머무는 B-2 조종사들은 평시에도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24시간 연속으로 비행하는 훈련을 받습니다.
누가 임무에 투입될지는 사전에 통지되지만, 출격 직전까지도 정확한 시간 계획은 알기 어렵습니다.
지난 2001년 아프가니스탄 침공 당시 무려 44시간 동안 B-2를 몰아 역대 최장시간 비행임무 기록을 세운 미 공군 퇴역대령 멜빈 G. 디아일은 "대통령이 전화하면 그제야 이틀 밤 연속 비행을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출격한 뒤에는 조종사 두 명이 간이침대에서 3∼4시간씩 번갈아 쪽잠을 잡니다.
목적지까지 여러 차례 공중급유를 받아야 하는데 B-2는 급유구가 조종석 한참 뒤에 있어서 조종사는 훈련과 경험에 의존해 연결을 진행합니다.
디아일 대령은 "과거에는 항공의들이 '고필'(go pill)이라고 부르는 (각성제) 암페타민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배변 등 생리현상도 조종사들을 괴롭히는 요인입니다.
B-2의 조종석 뒤에는 화학물질로 냄새를 억제하는 간이 화장실이 있지만 조종사들은 화장실이 넘칠 것을 우려해 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아일 대령은 대신 "고양이 모래가 담긴 '소변 주머니'로 불리는 기저귀형 장비를 사용했다"면서 "쌓여가는 소변 주머니 개수를 세며 수십 시간의 비행시간을 보냈다"고 회고했습니다.
제작: 진혜숙·김혜원
영상: 로이터 · AFP · X @thenewarea51 · DAVIDS · 유튜브 Department of Defense
je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운전자 마약혐의 체포 | 연합뉴스
- 3·1절 앞두고 '유관순 방귀' 영상 공분…AI 역사재현의 양면 | 연합뉴스
- 이재용 주식재산 40조 육박…정몽구·정의선 합산 20조 넘어 | 연합뉴스
- 반도체값 폭등에…갤S26 울트라 200만원 시대 | 연합뉴스
- 익명 70대 KAIST에 50억6천만원 기탁…어머니 이름 딴 기금 출범 | 연합뉴스
- [샷!] "불안해서 어쩔 수가 없다" | 연합뉴스
- '생후 3개월 아기에 떡국' 사진 SNS에 올린 30대 친모 입건 | 연합뉴스
- 구찌 화보에 인간 대신 AI 모델 등장…"촌스럽고 엉성" 시끌 | 연합뉴스
- '박수홍 기획사 돈 횡령' 친형에 징역 3년 6개월 확정 | 연합뉴스
- 롤렉스·에르메스·귀금속 가득…국세청 압류 수장고 첫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