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덮친 미친 폭염에 도로 솟아올라… 차량 '붕'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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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수 지역에서 체감온도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높은 기온에 도로가 팽창하면서 그 위를 지나던 차량이 튕겨져 나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주리주 케이프지라도의 한 도로를 지나던 앨버트 블랙웰씨는 아스팔트가 팽창해 차량이 뛰어오르는 모습을 우연히 포착해 이 장면을 온라인에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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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수 지역에서 체감온도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높은 기온에 도로가 팽창하면서 그 위를 지나던 차량이 튕겨져 나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주리주 케이프지라도의 한 도로를 지나던 앨버트 블랙웰씨는 아스팔트가 팽창해 차량이 뛰어오르는 모습을 우연히 포착해 이 장면을 온라인에 공유했다.
영상을 보면 갑자기 아스팔트 도로 한 가운데가 솟아오르자 달려오던 은색 차량 한 대가 이를 밟고 떠올랐다가 도로에 착지했다. 곧이어 화면에 나타난 파란색 차량 한 대는 브레이크를 밟고 천천히 솟아오른 도로를 넘었다.


이날 도로 팽창은 32도가 넘는 높은 기온 때문에 발생했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도로를 구성하는 콘크리트나 아스팔트가 달궈져 팽창하면 노면이 손상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미국 대다수 지역은 때이른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주말 미 중서부를 중심으로 형성된 열돔이 동부로 이동하면서 지표면을 뜨겁게 달군 탓이다. 초여름인 6월에는 열돔으로 인한 폭염이 드문 편이었지만, 최근 이상 기후로 6월부터 폭염 주의보가 내려지는 일이 잦아졌다.
이날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기온은 섭씨 37.2도에 육박했다. 2012년 7월 18일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온도다. 전날에는 섭씨 35.6도로 137년 만에 가장 높은 6월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뉴욕과 뉴저지 등 일부 지역의 체감온도는 최고 섭씨 43.3도에 육박했다.
폭스 웨더의 코디 브러드 기상 학자는 “애틀랜타, 보스턴, 샬럿, 필라델피아 등 지역 최고 기온은 이날 모두 화씨 100도(섭씨 37.8도)를 넘어설 것”이라면서 “상당수가 100년만에 새로 경신한 기록일 것”이라고 전했다.
브러드는 “열돔이 계속해서 남하하고 있으며, 이번 주 주말쯤에는 대부분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폭염 주의보가 내린 지역에 주의를 당부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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