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사계절썰매장, 여름 맞아 ‘물썰매장’ 변신…28일 개장

김부신 기자 2025. 6. 25. 17:2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아 에어풀장 신설·전면 예약제 운영…시민 여름휴식 공간으로 기대
김천 사계절썰매장을 오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썰매장'으로 탈바꿈해 운영한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김천 사계절썰매장을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맞춰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썰매장'으로 탈바꿈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여름철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물썰매장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여가 체험 공간으로, 올해는 한층 강화된 편의 시설과 안전 수칙으로 운영된다.

물썰매장은 썰매를 타고 물속으로 빠지는 이색 체험시설로, 시원한 물놀이와 스릴 넘치는 썰매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여름철,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으로서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만 5세 미만 유아를 위한 '에어풀장'이 새롭게 설치돼 눈길을 끈다. 기존 썰매장 이용이 어려웠던 유아들도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에어풀장은 무료로 개방되며,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입장 가능하다. 공단 측은 "보다 많은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운영은 전면 예약제로 진행된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한 100% 사전 예약제이며, 회차별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회차,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차로 구분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이용자 안전을 위한 제한도 철저히 적용된다. 60개월 미만 유아와 체중 90kg 이상 성인은 썰매 탑승이 제한되며, 수영복(래쉬가드)과 아쿠아슈즈 착용은 필수다.

썰매는 1인 단독 탑승만 가능하며, 보호자 동반 탑승은 불가하다.

공단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며, "현장에서도 안전요원 배치와 안내 방송 등 안전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물썰매장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가족과 함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여름철 특별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사계절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여가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물썰매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 운영 정보는 김천 사계절썰매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