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장 누가 뛰나…'무주공산' 속 치열한 경쟁 예고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5. 6. 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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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3 대통령선거 이후 강원 정치권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동해시장 선거는 현 시장의 3선 연임으로 '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되면서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선에서도 동해지역은 보수가 우세했지만 20대 대선에 비해 격차가 많이 줄어든 만큼 다가오는 지선에서는 민심이 어디로 흐를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더욱이 현 시장이 3선연임으로 출마하지 못하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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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1년]
핵심요약
현직 심규언 시장 3선 연임으로 출마 못해
여·야 후보군 10명 자천타천 물망에 올라
강원 동해시청 전경. 동해시 제공

지난 6·3 대통령선거 이후 강원 정치권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동해시장 선거는 현 시장의 3선 연임으로 '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되면서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동해는 이번 6·3 조기대선에서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49.72%, 이재명 대통령이 42.16%의 득표율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20대 대선에서 55%가 넘었던 보수 득표율이 줄어들고, 현 시장이 3선 연임으로 출마하지 못하면서  입지자들의 물밑 경쟁이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형원 전 도의원 안승호 전 지역위원장, 이동호 시의원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또 지난 대선을 앞두고 입당한 이정학 전 시의원과 지난 2022년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최석찬 전 시의장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하 도의원, 김종문 전 동해부시장, 최재석 도의원 등이 일찌감치 출마를 결심하고 당내 지지도를 넓히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서상조 전 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도 복당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022년 선거 당시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김홍수 전 민평통 동해시협의회장은 출마 여부를 신중하게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선에서도 동해지역은 보수가 우세했지만 20대 대선에 비해 격차가 많이 줄어든 만큼 다가오는 지선에서는 민심이 어디로 흐를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더욱이 현 시장이 3선연임으로 출마하지 못하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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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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