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1조4000억원 PF부실채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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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는 공동 펀드로 1조4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을 정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 펀드를 조성하고 NPL(부실채권)관리 전문회사를 통해 부실자산을 정리할 계획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1분기 3차 공동펀드를 통해 약 2000억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했으며, 2분기 4차 공동펀드로 약1조2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추가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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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내 5차 펀드 조성
부실채권 정리회사 ‘SB NPL’ 본격 운영 나서
![저축은행업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처리 목적으로 조성한 3차 및 4차 공동펀드에서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정리했다. [저축은행중앙회]](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ned/20250626060022902owjv.jpg)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공동 펀드로 1조4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을 정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 펀드를 조성하고 NPL(부실채권)관리 전문회사를 통해 부실자산을 정리할 계획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1분기 3차 공동펀드를 통해 약 2000억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했으며, 2분기 4차 공동펀드로 약1조2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추가로 정리했다.
4차에 걸친 공동펀드로 부실채권을 정리하면서 저축은행업계의 총 여신 연체율은 약 1.2%포인트, PF관련 대출 연체율은 약 5.8%포인트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저축은행 업계는 경·공매 등을 통한 부실 PF 자산 매각을 시도했으나, 시장 수요 부족과 대주간 협의의 어려움으로 매각에 애로를 겪었다”며 “공동펀드는 이런 부분을 보완해 저축은행의 부실자산을 정리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추후 경·공매 활성화와 상각 등의 방법을 통해 PF대출 관련 부실자산을 지속적으로 정리해나갈 계획이다.
중앙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5차 공동펀드를 조성하고, 추가적으로 부실채권을 정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분기 내에 NPL(부실채권) 관리 전문회사를 통해 업계 부실자산을 상시로 정리할 방침이다. 앞서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달 지분 100%, 자본금 5억 원의 자회사 ‘에스비엔피엘대부(SB NPL) 주식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업권을 상대로 6월까지 적극적인 연체정리를 할 것을 당부해왔다. 지난달 19일에는 이례적으로 79개사 저축은행 대표를 한 자리에 모아 건전성 관리를 당부하는 워크샵을 진행했다. 개별 저축은행은 워크숍에 앞서 연체 관리 계획을 감독당국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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