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만하니까 또…’ 풀과의 충돌 회상한 그린 “난 여전히 배우고 있다”

최창환 2025. 6. 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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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이 잊힐 만했던 이슈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그린이 새삼 풀을 폭행했던 일을 언급했다.

감정을 가라앉히지 못한 그린은 주먹으로 풀을 가격했고,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유출돼 도마 위에 올랐다.

이후 잊힐 만하면 팟캐스트나 인터뷰를 통해 풀을 언급했던 그린이 또 '그 일'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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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이 잊힐 만했던 이슈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조던 풀(뉴올리언스)을 폭행했던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풀은 25일(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트레이드됐다. 풀, 샤딕 베이, 2025 NBA 드래프트 40순위 지명권을 받은 뉴올리언스는 유타에 CJ 맥컬럼, 켈리 올리닉,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넘겨줬다.

풀이 트레이드를 통해 조명을 받아서일까. 그린이 새삼 풀을 폭행했던 일을 언급했다. 그린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함께했던 2022년 10월 팀 훈련 도중 풀과 언쟁을 벌인 바 있다. 감정을 가라앉히지 못한 그린은 주먹으로 풀을 가격했고,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유출돼 도마 위에 올랐다.

그린이 공개적으로 사과한 가운데 스티브 커 감독까지 나서 이들의 관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물과 기름이었다. 결국 풀은 2022-2023시즌 종료 후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잊힐 만하면 팟캐스트나 인터뷰를 통해 풀을 언급했던 그린이 또 ‘그 일’을 회상했다. 그린은 풀이 뉴올리언스로 트레이드된 날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2년 10월을 돌아봤다.

그린은 “나는 33살에도, 35살이 된 지금도 여전히 배우고 있다. 그때 쿨하게 넘어가려고 했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 친구는 나와 전혀 다르네’라는 생각이 들었고, 5초 동안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 선수인지를 망각했다. 나는 그 일로 인해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반성이 담긴 코멘트였지만, 폭행을 당한 풀 입장에서는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과거 아닐까. ‘클러치 포인트’ 역시 그린에 대해 “훗날 골든스테이트 왕조를 논할 때 두 번째로 중요했던 선수로 기억되겠지만, 그가 여러 차례 표출했던 짜증과 폭언은 팀 승리를 앗아간 언행이었다”라고 꼬집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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