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X한국이 웹툰으로 그린 6·25…'크레브케' 카카오페이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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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프랑스와 한국이 손잡고 제작한 공동 웹툰이 공개됐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은 프랑스 국방부와 국내 웹툰 제작사 케나즈가 공동으로 만든 웹툰 '크레브케(Crèvecœur)'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독점 연재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6·25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 대대에 배속된 한국인 병사 '상범'의 시선을 따라, 일제강점기를 겪은 약소국 출신 병사와 프랑스 군인들이 서로의 편견을 깨고 연대하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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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한국전쟁 속 기억과 우정을 담다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프랑스와 한국이 손잡고 제작한 공동 웹툰이 공개됐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은 프랑스 국방부와 국내 웹툰 제작사 케나즈가 공동으로 만든 웹툰 '크레브케(Crèvecœur)'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독점 연재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크레브케'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적과 언어, 문화가 다른 병사들이 어떻게 우정을 쌓아가는지를 그리는 작품이다. 6·25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 대대에 배속된 한국인 병사 '상범'의 시선을 따라, 일제강점기를 겪은 약소국 출신 병사와 프랑스 군인들이 서로의 편견을 깨고 연대하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조명한다.
한국에 대대급 규모 병력(3421명)과 구축함 1척을 파병한 프랑스는 지평리 전투 등에서 격전을 치르며 북한군과 중국군을 여러 차례 패퇴시켰다. 파병 기간 프랑스군은 전사 262명, 부상 1008명의 손실을 입었다.
이 프로젝트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의 후원과 프랑스 군의 역사 자문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한불 간 전쟁사 협업 콘텐츠로는 최초 사례다. 작품은 단순한 군사 기록을 넘어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꽃피는 연대의 가능성을 웹툰이라는 대중 서사로 풀어냈다.
작화는 역사 서사에 정평이 난 장우룡 작가가 맡았다. 장 작가는 앞서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의 '노백린 장군', 유엔 참전 16개국을 다룬 다큐멘터리형 웹툰 시리즈, '바우트 원', '그날의 이야기', 공군 홍보 및 MBC 특별 다큐 '국군은 죽어서도 말한다' 일러스트에 등으로 이미 내공을 인정받은 바 있다.
프랑스 대사관 피에르 모르코스 문화 참사관은 "'크레브케'는 웹툰이 한불 간 문화적 연대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동시대 창작이 70여 년 전의 기억을 되살리는 좋은 사례로, 이 감동적인 이야기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널리 소개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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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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