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깡패' 판교 아파트도 터졌다…'3.3㎡당 1억' 돌파 임박

임근호 2025. 6. 25.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에서도 매매 가격이 3.3㎡당 1억원에 근접한 아파트가 나왔다.

공급면적(145㎡) 기준 3.3㎡당 매매가는 9103만원이다, 분당에서 처음 1억원에 육박한 값이다.

과천에선 지난 4월 부림동 '주공9단지' 전용 47㎡가 18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공급면적(53㎡) 기준 3.3㎡당 1억1394만원을 기록했다.

집값이 오르는 추세라 분당에서도 3.3㎡당 1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판교 푸르지오그랑블, 40억원 신고가
공급면적 기준 3.3㎡당 9103만원
경기 성남 분당구 판교 푸르지오그랑블 /KB부동산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에서도 매매 가격이 3.3㎡당 1억원에 근접한 아파트가 나왔다. 서울에선 흔하지만 경기도에선 지금까지 과천이 유일했다. 서울 집값 상승세가 주변으로 확산하는 신호로 읽힌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남 분당구 백현동 ‘판교 푸르지오그랑블’ 전용 117㎡는 지난 14일 신고가인 40억원(19층)에 거래됐다. 지난 5월 기록한 최고가 37억8000만원(6층)보다 2억2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공급면적(145㎡) 기준 3.3㎡당 매매가는 9103만원이다, 분당에서 처음 1억원에 육박한 값이다. 과천에선 지난 4월 부림동 ‘주공9단지’ 전용 47㎡가 18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공급면적(53㎡) 기준 3.3㎡당 1억1394만원을 기록했다. 

판교 푸르지오그랑블은 2011년 준공한 948가구 아파트다. 재건축과 무관하다. 입지가 좋아 집값이 높을 수밖에 없는 곳이란 분석이다. 신분당선·경강선 환승역인 판교역과 가깝고, 경강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지나는 성남역도 멀지 않다. 단지 건너편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있다. 판교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타기도 쉽다. 

집값이 오르는 추세라 분당에서도 3.3㎡당 1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분당 아파트 매매가는 올 들어 지난 16일까지 2.8% 상승했다. 과천(7.1%)에 이어 경기도에서 두 번째다. 서울 한강 벨트 중 하나인 동작(2.7%), 광진(2.5%)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