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3000억 규모 자금 조달 제동···금감원 ‘BW 발행’ 정정 요구 [시그널]

박정현 기자 2025. 6. 25.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 엘앤에프(066970)의 3000억 원 규모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제동이 걸렸다.

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엘앤에프의 BW 발행 관련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일각에서는 엘앤에프의 BW 신용등급이 BB+로 투기등급으로 분류되는 만큼 금감원이 면밀한 심사에 나섰다는 의견도 나온다.

앞서 엘앤에프는 이달 16일 3000억 원 규모의 BW를 발행하겠다고 공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요사항 기재 불문명···투자자 오해 우려”
5년 만기 BW···주관 한투·신한·NH가 맡아
[서울경제]

2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 엘앤에프(066970)의 3000억 원 규모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감독원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한 여파다.

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엘앤에프의 BW 발행 관련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중요사항이 기재 또는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 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엘앤에프의 BW 신용등급이 BB+로 투기등급으로 분류되는 만큼 금감원이 면밀한 심사에 나섰다는 의견도 나온다. 또 전기차 캐즘 장기화로 2차전지 업황이 부진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엘앤에프는 이달 16일 3000억 원 규모의 BW를 발행하겠다고 공시했다. 만기는 2030년 8월로 만기 이자율은 3%다. 엘앤에프는 BW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별도 법인 투자 및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사업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권, NH투자증권이 맡았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