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총리, 트럼프發 관세 전쟁 겨냥 “글로벌 무역 마찰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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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을 겨냥해 "글로벌 무역 긴장이 심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AFP 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중국 북부 항구도시 톈진에서 열린 하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세계 경제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보호주의적 조처가 급격하게 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무역 마찰이 심화했다"며 "글로벌 경제는 깊이 통합돼 있어 어떤 국가도 홀로 성장하거나 번영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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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을 겨냥해 "글로벌 무역 긴장이 심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AFP 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중국 북부 항구도시 톈진에서 열린 하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세계 경제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보호주의적 조처가 급격하게 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무역 마찰이 심화했다"며 "글로벌 경제는 깊이 통합돼 있어 어떤 국가도 홀로 성장하거나 번영할 수 없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이어 "글로벌 경제가 어려움에 부닥쳐 있을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강자에게 약자가 희생되는 정글의 법칙이 아니라 협력과 윈-윈(Win-win)을 위한 상생(相生)"이라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중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우리에게는 중국 경제를 상대적으로 비교적 빠른 속도로 유지할 자신감과 능력이 있다"면서 "세계 경제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규모 소비 주도 경제를 위한 내수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제조강국에 머물지 않고 소비강국(consumption powerhouse)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또 기술 개발을 세계와 공유할 것이라면서 오픈소스 기술을 나눠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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