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고함치는 시민에 "마이크 잡고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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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오늘(25일) 자신을 향해 고함치는 시민을 본 후 "마이크 줄 테니까 들어와서 말씀하시라고 하십쇼"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행사 참석을 위해 자리에 착석한 직후 "제가 자주 드리는 말씀이 있다"며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통령을 엄청 높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가끔씩 있던데, 충직한 국민의 일꾼으로 제1 시민에 불과하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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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오늘(25일) 자신을 향해 고함치는 시민을 본 후 "마이크 줄 테니까 들어와서 말씀하시라고 하십쇼"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 미팅'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행사 참석을 위해 자리에 착석한 직후 "제가 자주 드리는 말씀이 있다"며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통령을 엄청 높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가끔씩 있던데, 충직한 국민의 일꾼으로 제1 시민에 불과하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들어올 때 보니까 저한테 무안공항 참사 관련해서 고함치는 분 있던데 서 계셔도 되니까 들어오라고 하시죠"라며 "마이크 줄 테니까 들어와서 말씀하시라고 하십쇼"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늘 토론회의 제일 중요한 의제는 지역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광주 민·군 공항 이전 문제'로 보인다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광주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시작된 '빛의 혁명'의 어머니 같은 존재가 아니겠나"라며 "광주·호남에서 (시작된) 진정한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이 어떻게 실현될지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사회가 전 세계가 인정하는 모범적 선진 국가임에도 최근에는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적대시하거나 심하게는 상대를 제거하려 하는, 민주적 토론이 아닌 적대적인 문화가 너무 심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적절히 타협을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수 있는데도 의견 차이나 오해 때문에 나쁜 상황이 계속되는 것 같다"며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며 해결의 단초를 찾아보면 어떻겠나"라고 제안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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