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서 '유기농 지표' 긴꼬리투구새우 22년 연속 발견

박정헌 2025. 6. 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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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긴꼬리투구새우가 경남 산청군에서 22년째 모습을 드러냈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산청읍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됐다.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된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는 국내 최고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긴꼬리투구새우 덕분에 잡초와 해충 방지는 물론 유기농 쌀 품질 유지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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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긴꼬리투구새우 [경남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청정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긴꼬리투구새우가 경남 산청군에서 22년째 모습을 드러냈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산청읍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됐다.

2004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22년 연속 출현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포식성이 매우 강하고 다리를 이용해 흙을 휘젓고 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이러한 습성 때문에 흙탕물로 햇빛을 차단해 잡초를 제거하고 해충 유충을 먹이로 삼아 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등 유기농법 일등 공신으로 손꼽힌다.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 등으로 지역에서 196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지만 2004년 다시 확인됐다.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된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는 국내 최고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곳이다.

유기농 친환경 농법 도입 결과 농약과 비료 사용량을 크게 줄인 것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긴꼬리투구새우 덕분에 잡초와 해충 방지는 물론 유기농 쌀 품질 유지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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