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멕시코 도시에 몰려든 ‘거품 홍수’…이유는?
KBS 2025. 6. 25. 15:50
입욕제를 풀어놓은 목욕탕처럼 거리 전체가 온통 흰색 거품이 뒤덮였는데요.
심지어 자동차가 침수되고 주민들은 허우적댈 만큼 엄청난 양의 거품이 쉴 새 없이 밀려듭니다.
지난 주말 멕시코 수도 북서쪽 나우칼판시에 이른바 '거품 홍수'가 몰려들었는데요.
지역 당국에 따르면 최근 이곳에 쏟아진 폭우로 인근 강이 범람했는데, 노후화된 배수 시스템이 불어난 물을 감당하지 못한 데다가 수로에 쌓인 각종 폐기물이 비와 뒤섞이면서 대량의 독성 거품이 생성됐다고 합니다.
당국은 즉각 공중 보건 경보를 발령하고 거품 정화 작업을 벌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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