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고독사 예방 ‘스마트돌봄 통합관제시스템’ 7월부터 본격 운영

이창재 2025. 6. 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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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의 위험에 놓인 청·중장년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돌봄 통합관제·현장 출동시스템'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설치된 스마트돌봄 플러그 및 원격 안부 기기를 통해, 1인 가구의 전력 사용량, 문 열림 여부, 움직임 등 생활 변화를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현장 확인과 응급 대응, 사후관리까지 이뤄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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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복지 취약계층 중심…고독사 없는 도시로 한 걸음
24시간 위기 징후 실시간 감지 및 대응체계 구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의 위험에 놓인 청·중장년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돌봄 통합관제·현장 출동시스템’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설치된 스마트돌봄 플러그 및 원격 안부 기기를 통해, 1인 가구의 전력 사용량, 문 열림 여부, 움직임 등 생활 변화를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현장 확인과 응급 대응, 사후관리까지 이뤄지는 방식이다.

경산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시는 특히 20세부터 64세까지의 청·중장년 1인 가구 중 우편물이나 음식물 쓰레기 방치, 외부 접촉 단절, 우울감·인지저하 등 복합적인 고립 징후가 확인되는 ‘신(新) 복지 취약계층’ 200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단절과 일상 속 고립이 동시에 나타나는 고위험 가구를 기술과 사람의 연결로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히 개입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경산시는 또 이웃의 관심과 제보가 위기가구 발굴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고립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또는 시 복지정책과에 제보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제보된 사례는 현장 확인 후 위기 상황으로 판단되면 시스템 설치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시는 올해 하반기 6개월간 총 1억원 예산으로 시범 운영하고, 효과가 입증될 경우 내년부터는 예산을 연간 2억원으로 확대해 정식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혼자 있다는 이유로 도움받지 못해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기술과 행정, 이웃이 연결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고독사 없는 도시 경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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