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일본 대마도서 ‘평화비전기행’으로 민간외교
최재훈 2025. 6. 25. 15:43

신한대학교는 올해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일본 대마도(쓰시마)에서 ‘대마도 평화비전기행’ 행사를 열고 있다.
신한대의 대마도 평화비전기행은 양국이 평화라는 공통의 비전을 향해 새로운 역사의 문을 열자는 취지에서 ‘미래를 여는 다음 세대의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5일까지 3차에 걸쳐 신입생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로 진행된다.


1차로 지난 24일 부산항을 출발한 학생·교수·교직원 320여명은 26일까지 대마도에서 역사탐방, 문화예술 교류행사, 환경보호 활동 등을 벌인다.

이들은 첫날, 대마도 카츠마 해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활동을 펼친 뒤 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조선통신사접우노지비, 금석성, 조선통신사자료관 등 현지에 남아 있는 조선통신사 유적지를 둘러보고 강연회를 가졌다.

이튿날 25일에는 쓰시마공민관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태권도 시범 공연을 여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쓰시마공민관에 모인 주민들은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이 끝날 때마다 기립박수와 환호를 보내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1차 기행 마지막 날 26일에도 대마도 주요 관광지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대마도 평화비전기행은 오는 3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2·3차 행사를 이어간다.
대마도/최재훈 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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