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공 나선 김민석, 야당 공세에 “조작이자, 제2의 논두렁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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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오늘(25일) 인사청문회에서 재산 형성 의혹을 제기한 야당의 공세를 "조작"이자 "제2의 '논두렁 시계' 같은 프레임"이라고 표현하며 반발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청문회에 임하는 소회를 묻자 "공개된 자료만을 갖고도 한 해에 6억을 모아 장롱에 쌓아 놨다고 볼 수 없는 것이 누구 눈에나 명백한데, 어떤 분들은 '제2의 논두렁 시계'라고 표현할 수 있는 프레임을 만들어 계속 지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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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오늘(25일) 인사청문회에서 재산 형성 의혹을 제기한 야당의 공세를 “조작”이자 “제2의 ‘논두렁 시계’ 같은 프레임”이라고 표현하며 반발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청문회에 임하는 소회를 묻자 “공개된 자료만을 갖고도 한 해에 6억을 모아 장롱에 쌓아 놨다고 볼 수 없는 것이 누구 눈에나 명백한데, 어떤 분들은 ‘제2의 논두렁 시계’라고 표현할 수 있는 프레임을 만들어 계속 지적한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시 선물 받은 고가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모욕 주기식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자신도 마찬가지 상황에 놓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겁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저는 내야 할 것은 다 내고, 털릴 만큼 털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무한 입증을 요구받는 부분엔 무한 입증을 하겠으나 적어도 소명된 부분에 대해선 인정이 필요하다”며 “어제 ‘조작질’이라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었는데 아직 그 이상의 표현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미신고 추가 수입’ 의혹에 대해선 “20년간의 수입은 표적 사정에서 시작된 추징, 이와 관련된 중가산 증여세, 이를 갚기 위한 사적 채무를 갚는 데 쓰였다”며 “(국회의원) 세비와 그외 수입으로 추징금을 갚았고, 사적 채무를 일으켜 증여세를 정리했다. 사적 채무는 지인들에게 매우 투명하게 빌려서 다 갚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아울러 “이 문제를 정리하기 위해 당시 돈을 제공했던 기업과 검찰, 검사까지도 증인으로 불러 주셨으면 했는데 안타깝게도 채택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향한 수사에 “윤석열 씨가 포함된 ‘우검회’라는 검찰 내 하나회 조직이 관련돼있었다는 것이 청문회 시작 후에 나와서 다행스럽게 지켜보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출판기념회 수익 내역 공개 요구를 거부하며, “정치 신인과 정치 전체에 대한 제 책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출판기념회는 권당 5만 원 정도의 축하금을 받았던 것으로 생각이 되기 때문에, 국민 일반의 눈에서는 큰돈이지만 평균으로 봐서는 그다지 과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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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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