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등 200여발 쾅…이재명 정부 첫 연평도·백령도 해상사격훈련

김인한 기자 2025. 6. 25.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약 20일 만에 해병대가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대규모 해상사격훈련을 단행했다.

25일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에 따르면 사령부 예하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는 이날 K9 자주포 등 부대 편제 화기를 동원해 200여발의 사격을 실시했다.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지난해 6월26일 윤석열 정부 들어 약 7년 만에 재개됐고, 올해부턴 분기별로 이뤄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남북대화 추진과는 별개로 군사대비태세 유지·강화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25일 연평도와 백령도 등 일대에서 K9 자주포 등을 동원해 사격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해병대


이재명 정부 출범 약 20일 만에 해병대가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대규모 해상사격훈련을 단행했다. 남북대화 추진과는 별개로 군사대비태세는 유지·강화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기조에 따른 훈련이다.

25일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에 따르면 사령부 예하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는 이날 K9 자주포 등 부대 편제 화기를 동원해 200여발의 사격을 실시했다. 화기에는 스파이크 미사일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령부는 "앞으로도 영토 주권을 수호하고 서북도서 부대 장병들의 임무수행태세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지난해 6월26일 윤석열 정부 들어 약 7년 만에 재개됐고, 올해부턴 분기별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사격은 지난 2월19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무기 동원 등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훈련에는 K9 자주포, 스파이크 미사일, 다연장로켓 K239 천무 등으로 총 290여발의 사격을 감행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최전방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당시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 전면 중단에 따라 북한의 소음 방송도 중단되면서 서북도서를 포함한 남북 접경지 사격훈련이 중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남북 대화 추진과는 별개로 이날 군사대비태세 강화 등을 목적으로 관련 훈련이 예정대로 진행됐다.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25일 연평도와 백령도 등 일대에서 K9 자주포 등을 동원해 사격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해병대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