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불법 모의 총포 수입·판매 일당 검거…820정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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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내부로 진입한 경찰이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남성에게 압수수색영장을 보여줍니다.
경찰이 모의 총포를 판매한 개인 판매업자 50대 남성 A 씨와 60대 업체 대표 B 씨, 30대 운영자 C 씨를 검거했습니다.
파괴력이 모의 총포 성능 기준치의 7배에 달할 정도였습니다.
경찰은 B 씨 업체로부터 1억 9천만 원 상당의 모의 총포 775정, C 씨로부터 3천만 원 상당의 모의 총포 45정을 각각 압수하고, 이들을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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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내부로 진입한 경찰이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남성에게 압수수색영장을 보여줍니다.
[경찰 : ○○○ 본인 맞으세요? (예.) 저희 압수영장 집행하려고 왔어요.]
남성 뒤편에 있는 진열장에는 모형 실탄과 총기 부품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모두 실제 총과 비슷한 모의 제품들입니다.
경찰이 모의 총포를 판매한 개인 판매업자 50대 남성 A 씨와 60대 업체 대표 B 씨, 30대 운영자 C 씨를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중고 거래 플랫폼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총기를 거래했는데, 교묘한 방법으로 단속을 피해 갔습니다.
모형 총기는 실제 총으로 오인되는 걸 막기 위해 색깔이 칠해진 부품, 이른바 '칼라 파트'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판매 사이트엔 총기에 칼라 파트가 부착돼 있는 사진을 올려 놓고, 실제로는 총기와 칼라 파트가 쉽게 분리되는 총기를 판매했습니다.
또, 이들은 유리잔이나 캔을 쏘면 잔과 캔이 산산 조각날 정도로 파괴력이 강한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파괴력이 모의 총포 성능 기준치의 7배에 달할 정도였습니다.
[박순기/서울청 풍속단속계 계장 : 충분히 위험하다고 보고 있고요. 사람 안면 부위에 쏜다든가 동물들을 쏜다고 하면 충분히 상해 정도는 입히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업체 대표 B 씨는 유럽과 대만, 중국 등 해외에서 물건들을 들여왔는데, 중국에서 들여온 총포들의 경우 칼라 파트가 쉽게 분리되는 제품들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B 씨 업체로부터 1억 9천만 원 상당의 모의 총포 775정, C 씨로부터 3천만 원 상당의 모의 총포 45정을 각각 압수하고, 이들을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 : 동은영, 영상편집 : 위원양, VJ : 김형진, 영상제공 : 서울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동은영 기자 do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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