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4월 출생아 수 15% 증가…전국 최고
박해윤 기자 2025. 6. 25. 15:15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반등한 가운데, 인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출산 증가세를 보였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4월 인천지역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856명)보다 15.1%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전국 출생아 수는 8만573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인천의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그 뒤를 대구(11.3%), 서울(10.5%), 충북(10.4%) 등이 이었다.
월별 추이를 보면 인천은 1월 1547명을 기록한 뒤, 2월에는 1294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후 3월 1375명, 4월 1374명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꾸준한 흐름을 이어갔다.
혼인 건수도 늘었다. 1~4월 누계 기준 인천의 혼인 건수는 446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혼 건수는 1844건으로, 3.8%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늘었다. 1~4월 인천지역 사망자 수는 673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한 규모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