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충이지만 징그러운 '러브버그', 슬기로운 퇴치 방법은? [지금이뉴스]

YTN 2025. 6. 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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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유충 시절엔 유기물을 분해하고, 성충이 되면 꽃가루를 옮겨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익충'으로 분류되지만 생김새나 작지 않은 크기 때문에 많은 시민이 불쾌감을 호소합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러브버그는 7월 초중순 한 차례 발생하는 계절성 곤충이지만 올해는 이례적인 고온과 장마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이른 6월 중순부터 서울 도심 곳곳에서 출몰이 확인됐습니다.

러브버그의 수명은 일주일 이내이며, 부화 후 1~2주 가량 많은 개체를 보이다가 서서히 사멸합니다.

러브버그는 밝은 색에 이끌리는 특성이 있어 야외 활동 시 흰색·노란색 등의 의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야간 조명은 최소화하고 방충망·창틀 등의 틈새는 사전에 점검해 유입을 막아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살충제를 이용해 방제할 경우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물을 싫어하는 특성을 이용해 분무기로 쫓는 걸 권장합니다.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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