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차량 3000대 싣고 활활 불타던 화물선 결국…알래스카 바다에 침몰

박종익 2025. 6. 25.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량 3000여 대를 싣고 운항하다 화염에 휩싸인 화물선이 결국 바다에 침몰했다.

AP통신 등 외신은 모닝 미다스호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남부 알류샨 열도 인근 공해에 침몰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직후 선원들이 진화에 나섰으나 실패했으며 결국 22명 전원 구명보트를 타고 대피해 인근 상선에 구조됐다.

이후 미 해안경비대와 예인선 등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나 실패했으며 결국 23일 수심 5000m 바닷속으로 침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지난 3일 촬영한 불타고 있는 화물선 모닝 미다스. 미 해안경비대 제공

차량 3000여 대를 싣고 운항하다 화염에 휩싸인 화물선이 결국 바다에 침몰했다. AP통신 등 외신은 모닝 미다스호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남부 알류샨 열도 인근 공해에 침몰했다고 보도했다. 미 해안경비대 측은 “현재 눈에 보이는 오염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현장에 여러 선박이 대기하고 있어 오염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3일로 당시 라이베리아 국적 선박 모닝 미다스는 알래스카 아닥에서 남쪽으로 약 480㎞ 떨어진 해상에서 화염에 휩싸였다. 사고 직후 선원들이 진화에 나섰으나 실패했으며 결국 22명 전원 구명보트를 타고 대피해 인근 상선에 구조됐다. 이후 미 해안경비대와 예인선 등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나 실패했으며 결국 23일 수심 5000m 바닷속으로 침몰했다.

지난 8일 촬영한 불타고 있는 화물선 모닝 미다스. 미 해안경비대 제공

선박 운용사인 조디악 마리타임은 “오염 방지 장비를 탑재한 선박 두 척이 현장에 남아 오염이나 잔해 흔적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예방조치로 사고 지역에 또 다른 전문 오염 대응 선박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모닝 미다스는 지난달 26일 중국 옌타이 항구를 출발해 멕시코로 향하고 있었다. 이 화물선에는 전기차 70대와 하이브리드 차량 680대를 포함 총 3000여 대의 차량이 실려 있었다.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선박에 실려 있던 전기차가 유력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조디악 마리타임 측도 화재가 전기차를 실은 갑판에서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종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