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 한 번 보내주자"…훈훈한 분위기 연출된 문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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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모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재수 문체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는 도중 국민의힘 간사인 박정하 의원이 발언을 신청했다.
박 의원은 "우리 위원회에서 영광스러운 일이 생겼다"며 "전 위원장이 해양수산부 장관 지명을 받은 것에 대해 박수 한번 보내주자"고 제안했다.
전 위원장은 "감사하다"며 "1년 정도 문체위원장으로서 원활하게 문체위가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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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모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재수 문체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는 도중 국민의힘 간사인 박정하 의원이 발언을 신청했다. 박 의원은 "우리 위원회에서 영광스러운 일이 생겼다"며 "전 위원장이 해양수산부 장관 지명을 받은 것에 대해 박수 한번 보내주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여야 의원들은 일제히 손뼉을 쳤다.
전 위원장은 "감사하다"며 "1년 정도 문체위원장으로서 원활하게 문체위가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해양수산부에 가서 해양 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열심히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야당 소속인 김승수 의원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다시 한 번 거들었다.
국회 문체위원장인 전재수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부산에서 3선을 지낸 인물이다. 이번 대선에서 해수부와 해운사 HMM 부산 이전, 부산 해사법원 유치 공약을 뒷받침했다. 전 후보자는 HMM 노조와 HMM 부산 이전과 관련한 협상도 주도했다.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부산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경남 의령 출신인 전 후보자는 ‘노무현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실 행정관, 제2부속실장 등을 지냈다.
이날 오전 문체위 회의를 마친 전 후보자는 오후에 서울 마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들어서면서 "해수부를 부산으로 옮기겠다고 하는 것은 작게는 부산의 문제지만, 보다 근본적이고 근원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성장 전략, 대한민국의 발전 전략 차원에서 이 공약이 구상됐던 것이고 현실화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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