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새벽 일 나간 사이 아파트 화재…치료받던 7살 동생도 숨져
유영규 기자 2025. 6. 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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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가 새벽 청소 일을 하러 나간 사이 불이 나 10살 어린이가 숨진 데 이어 병원에서 치료받던 7살 동생도 숨졌습니다.
오늘(25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부산진구 아파트 화재로 크게 다친 7살 여아가 오늘 오전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습니다.
전날 오전 4시 15분 부산진구 개금동에 있는 모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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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어린이 2명이 숨지고 다친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과 경찰 등 관계 기관이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가 새벽 청소 일을 하러 나간 사이 불이 나 10살 어린이가 숨진 데 이어 병원에서 치료받던 7살 동생도 숨졌습니다.
오늘(25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부산진구 아파트 화재로 크게 다친 7살 여아가 오늘 오전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과 유족은 숨진 여아에 대해 부검 없이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이번 화재는 현재까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이 전날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실시한 결과, 거실에 있던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선이 연결된 콘센트 인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거실에서 시작된 불은 안방과 주방까지 번졌습니다.
앞서 숨진 10살 여아 역시 부검 결과 화재로 말미암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로 확인됐습니다.
전날 오전 4시 15분 부산진구 개금동에 있는 모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사고 당시 부모는 새벽 일을 하러 나가 집을 비운 상황이었으며, 10살과 7살 자매는 안방에서 자고 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한편 부산진구는 희망복지안전망,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 등으로 유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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