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휴가 없다"…트럼프, 공화당에 예산안 처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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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감세 등 자신의 주요 국정 의제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의원들에게 휴가도 가지 말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가 해외에서 평화를 만든 만큼 이제는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처리함으로써 국내에서 일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썼다.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은 "누구도 다 끝날 때까지(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휴가를 안 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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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자·복지 축소 우려
트럼프, 감세안 조속 처리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감세 등 자신의 주요 국정 의제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의원들에게 휴가도 가지 말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가 해외에서 평화를 만든 만큼 이제는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처리함으로써 국내에서 일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썼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쟁 종식에 신경을 쓰느라 감세안에 집중하지 못한 만큼 이제라도 의회 통과에 힘써야 한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상원에 있는 나의 친구들에게 말하는데, 꼭 필요하다면 의원실에 틀어박힌 채, 집에 가지 말고 이번 주에 일을 마무리하라”고 썼다.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은 “누구도 다 끝날 때까지(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휴가를 안 간다”고 덧붙였다.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은 트럼프 1기때인 2017년에 시행했으나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각종 감세의 연장을 담고 있다. 개인 소득세율 인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표준소득공제와 자녀세액공제 확대 등이 핵심 내용이다.
또 작년 대선 기간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했던 팁 소득과 초과근무수당 면세, 미국산 자동차 구입시 대출 이자 세액공제 등도 포함됐다.
이 법안은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발의해 지난달 22일 가까스로 하원을 통과했으며 이제 상원 문턱을 넘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는 미국 독립기념일인 오는 7월 4일까지 입법을 완료해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게 한다는 게 목표였다. 하지만 해당 법안이 재정 적자를 심화하고, 저소득층 의료 복지를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공화당 내부에서도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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