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동호회 ‘달구벌배구회’,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서 첫 우승 영예

박준우 기자 2025. 6. 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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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달구벌배구회가 지난 14~15일 양일간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 '제19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에서 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했다.

달구벌배구회의 전국 대회 우승은 팀 창단 20여 년만의 첫 쾌거로, 몇몇 선수들은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팀 우승과 함께 감독상과 최우수선수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등, 대구를 넘어 명실상부한 전국 배구명문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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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15일 양일간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 ‘제19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 시니어부
'제19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에서 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한 달구벌배구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달구벌배구회 사진제공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달구벌배구회가 지난 14~15일 양일간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 '제19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에서 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대회로, 전국의 배구 동호인 101개 팀, 2천500여 명이 참가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달구벌배구회는 첫날 예선에서 창원마산아구팀과 kosvo팀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이기고 조 1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다음 날 열린 우승 승부처였던 준결승에서는 광주의 명문 팀인 광주 광산구무등산팀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1로 역전승했다. 결승에서는 남해보물섬팀스타를 맞아 밀고 밀리는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2-1로 꺾었다.

달구벌배구회의 전국 대회 우승은 팀 창단 20여 년만의 첫 쾌거로, 몇몇 선수들은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팀 우승과 함께 감독상과 최우수선수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등, 대구를 넘어 명실상부한 전국 배구명문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우승 팀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달구벌배구회 배준우 동호회장은 "매주 일요일 꾸준한 연습으로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고 또 이렇게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영광까지 안게 돼 기쁘고 앞으로 배구 동호인의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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