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영장 이르면 오늘 결정…"지켜드릴게요" 쇳소리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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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 발부 여부 결정을 앞둔 25일 낮 사저 아크로비스타 앞으로 지지자들이 모여들었다.
이날 낮 12시쯤 윤 전 대통령 주거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건물 앞에서 지지자들은 "윤 어게인"을 3번씩 외쳤다.
지지자 2명은 아크로비스타 현판 앞에 자리를 잡았고 5명가량은 건너편 도보에 서서 윤 전 대통령이 사는 B동 건물을 향해 연신 응원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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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 발부 여부 결정을 앞둔 25일 낮 사저 아크로비스타 앞으로 지지자들이 모여들었다.
이날 낮 12시쯤 윤 전 대통령 주거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건물 앞에서 지지자들은 "윤 어게인"을 3번씩 외쳤다. 지지자 2명은 아크로비스타 현판 앞에 자리를 잡았고 5명가량은 건너편 도보에 서서 윤 전 대통령이 사는 B동 건물을 향해 연신 응원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저마다 'Make Korea Great Again(한국을 다시 위대하게)' 'Yoon Again'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휘저었다.
한 중년 여성은 허공에 주먹을 날리는 '어퍼컷' 실루엣이 그려진 옷을 입고 손에 든 태극기를 흔들었다. 그는 상체를 뒤로 젖히며 사저를 향해 "힘내세요"라며 "지켜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목이 쉬어 이따금 쇳소리가 났다.
오전부터 내리던 약한 빗방울이 늘어나자 또 다른 중년 여성은 "전투 옷"이라며 지니고 있던 투명 비닐 소재 우비를 꺼내 입었다. 이들은 "날씨가 안 받쳐준다"면서도 "집회하기 딱 좋은 날씨"라고 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전날 청구한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에 대해 법원이 빠르면 이날 발부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경찰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경호를 유지하고 있는 대통령경호처로부터 특별한 경력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경호법에 따라 윤 전 대통령처럼 임기 만료 전 퇴임한 경우에도 본인이 거부하지 않는 한 대통령경호처는 5년간 경호를 유지한다.
전날 내란 특검팀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직권남용 등 혐의으로 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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