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리그’ 안 가고 유럽 남더니...FA로 獨 2부 구단 입단

이종관 기자 2025. 6. 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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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히르 엠렐리가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향한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엠렐리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엠렐리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은 빅클럽이다. 나는 독일에 와서 축구를 하기 전부터 이 팀을 알고 있었다. 구단과 여러 차례 좋은 대화를 나눴고 나는 깊은 신뢰를 느꼈다. 경기장에서 그 신뢰에 보답하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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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이저슬라우테른

[포포투=이종관]


마히르 엠렐리가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향한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엠렐리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7년생,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공격수 엠렐리는 지난겨울 K리그 구단과 강력하게 연결됐던 자원이다. 자국 FC 바쿠 유스에서 성장해 지난 2014년에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2015-16시즌을 앞두고 가라바흐 FK로 이적했다.


2018-19시즌을 기점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팀의 완전한 주전 스트라이커로 올라선 그는 큰 부상 없이 45경기에 출전해 16골 6도움을 올리며 ‘커리아 하이’ 시즌을 보냈다. 또한 2019-20시즌 역시 30경기 10골 7도움, 2년 연속 아제르바이잔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곤 폴란드 ‘명문’ 레기아 바르샤바에 입단했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팀과의 계약을 8개월 만에 해지했고 디나모 자그레브, 콘야스포르를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분데스리가2(2부 리그) 뉘른베르크에 입단한 엠렐리. 지난겨울,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했던 FC서울과 연결됐으나 무산됐다. 당시 아제르바이잔 현지 매체 ‘스포츠인포’는 “뉘른베르크에 엠렐리에 대해 요구한 보상금의 금액이 공개됐다. 뉘른베르크는 6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그를 내보낼 생각이 전혀 없다. FC서울이 그를 영입하는 데 진심이라면, 그들은 보상금 50만 유로(약 7억 5,160만 원)를 지불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보상금 지불을 망설인 FC서울은 엠렐리 대신 마르코 두간치치(K리그 등록명 둑스)를 영입하며 최전방 보강을 마쳤다.


결국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났다. 행선지는 같은 분데스리가2의 카이저슬라우테른. 엠렐리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은 빅클럽이다. 나는 독일에 와서 축구를 하기 전부터 이 팀을 알고 있었다. 구단과 여러 차례 좋은 대화를 나눴고 나는 깊은 신뢰를 느꼈다. 경기장에서 그 신뢰에 보답하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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