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서울공대” 몽골 최초 도시계획 석사 졸업생 탄생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5. 6. 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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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도움으로 몽골 최초의 도시계획 전공 석사생이 배출됐다.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지난 20일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과학기술대(MUST)에서 개최되는 제1회 몽골과학기술대 도시계공학과 학위수여식에서 7명의 학생이 석사학위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는 몽골과학기술대 내에 도시계획공학과를 신설하고, 학사·석사·박사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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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몽골과기대·KOICA 협력 성과
지난 20일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과학기술대(MUST)에서 제1회 몽골과학기술대 도시계공학과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사진=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서울대 도움으로 몽골 최초의 도시계획 전공 석사생이 배출됐다.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지난 20일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과학기술대(MUST)에서 개최되는 제1회 몽골과학기술대 도시계공학과 학위수여식에서 7명의 학생이 석사학위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서울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수행 중인 ‘몽골과학기술대 도시계획공학과 설립 및 도시개발 전문인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동 사업은 몽골의 도시개발 분야에서 인력양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이다. 서울대는 몽골과학기술대 내에 도시계획공학과를 신설하고, 학사·석사·박사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랩, 원격강의실 등 첨단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현지 도시분야 전문가들을 위한 다수의 단기강좌를 운영했다.

권영상 교수(신도시개발 및 정주계획), 박윤미 교수(토지이용계획), 송재민 교수(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 이인근 교수(도시기반시설), 전상인 교수(도시계획 이론) 등 도시 분야 서울대 교수들이 도시계획, 환경, 인프라,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교과목을 개설하고 온라인과 현장 강의를 병행하여 강의에 참여하였다.

이번 1기 석사과정 학생들은 2023년 9월 입학했다. 서울대 교수진과 몽골 현지 교수진의 공동 지도로 2년 간의 정규 교육 과정과 논문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졸업생들은 울란바토르의 도시 확산, 주거 외부공간, 보행환경, 교통 및 하수처리 등 도시 현안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수행했다.

사업 수행 책임자인 김재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몽골 도시개발 고등교육 체계에 있어 역사적인 이정표”라며 “한국과 몽골 간 도시개발 협력이 현지 인재 양성과 정책 실행 역량 강화로 구체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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