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의 진심, 진태현 암 수술에 3년 전 딸 잃은 아픔까지 “혼자 둬서 미안했어 남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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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메세지를 공유했다.
진태현은 6월 25일 소셜미디어에 "수술 후 아내의 톡을 읽었습니다. 우리 부부가 어떻게 인생을 사는지 어떻게 서로를 대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실 겁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진태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곳으로 전이가 되기전에 꼭 수술을 해야합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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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메세지를 공유했다. 서로에 대한 진심을 나눈 부부의 이야기가 감동을 안겼다.
진태현은 6월 25일 소셜미디어에 "수술 후 아내의 톡을 읽었습니다. 우리 부부가 어떻게 인생을 사는지 어떻게 서로를 대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실 겁니다"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시은의 톡이 담겼다. 그는 "수술 중인 태현씨 기다리며"라고 입을 열더니 “3년 전 태은이 수술하고 있는 나를 기다리며 이랬겠구나”라며 과거 자신이 진태현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렸던 순간을 떠올렸다.
박시은은 수술을 마친 후 다시 병실로 돌아왔을 때 진태현이 눈물짓던 모습을 소환하면서 “참 외롭고 무섭고 떨리고 힘들었을 텐데… 그때 혼자둬서 미안해. 그 마음 들여다보지 못해 미안해. 그 마음 이렇게 알게 하심에 감사해”라고 애틋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이에 진태현은 “우린 자신보다 상대를 더 나은 사람이라 여긴다. 서로 배우고 사랑하고 책임을 지려고 한다”며 “다음에 또 우리에게 고난이 오면 또 기쁘게 서로를 지켜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저는 가족 지인 모두에게 죄송하지만 아내만 있으면 됩니다”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 화답했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사랑이 밥 먹여 주냐고 얘기들 하는데, 네. 제 밥은 아내가 해줍니다”라고 덧붙여, 이들 부부의 굳은 신뢰를 느끼게 했다.
앞서 진태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곳으로 전이가 되기전에 꼭 수술을 해야합니다"라고 알렸다.
24일 진태현은 "2025년 6월 24일 오전 11시즈음 수술을 잘 끝냈다"고 알리며 "모두가 걱정해 주셔서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 감사하다. 응원과 기도를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는 "크던 작던 깊던 얇던 암이라는 단어와 동거했던 몇 달간의 제 삶을 돌아보면 이제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조금은 더 배웠던 계기가 되어 참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라며 "수술하면 나을 수 있는 암이었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지낼 수 있었을까? 감사하면서 전국에 암과 싸우고 있는 모든 환우들에게 앞으로 항상 기도로 또는 여러 가지 나눔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힘내세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 후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올해 초 이들 부부는 두 딸을 새롭게 입양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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