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안철수 국민의힘 대표 됐으면…한동훈, 계양 출마해 떨어지면 제2의 황교안"

최종혁 기자 2025. 6. 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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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10% 벽을 넘지 못했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후보는 나오지 않고 한동훈 전 대표, 나경원 의원이 출마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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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 TV조선 유튜브 '강펀치'
제가 아무리 봐도 한동훈 대표는 안 나올 사람이 하고 있는 행동은 아니에요. 거기는(나경원 의원) 100% 나옵니다. 지금까지 어떤 선거도 스킵하지 않았던 나경원 대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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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안철수 의원까지 가세해 이른바 '안나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 당선을 예측하면서도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람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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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 TV조선 유튜브 '강펀치'
한동훈 100% 이깁니다, 이거는. 저는 뭐 안철수 의원이 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지만 제가 뭐 우리 당도 아니고, '그냥 누가 됐으면 좋겠다' 입장은 안철수 의원이 되는 게 제일 저랑 관심사도 비슷하고 좋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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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준석 의원은 '앙숙'이었지만 지난 대선 과정에서 AI 등 공통의 관심사를 두고 토론하고 서로 포옹하기도 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공석이 된 인천 계양을을 비롯해 강훈식 비서실장이 의원직을 사퇴한 충남 아산 등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데요.

한동훈 전 대표의 계양 등 출마 가능성에 이준석 의원은 승패에 따라 정치 생명이 좌우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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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 TV조선 유튜브 '강펀치'
(승리) 하면 영웅 되죠. 셋 다 어려운 지역구들이니까. 하나로 돌파하면 굉장한 정치적 동력을 얻는 거니까 욕심이 나겠지만, 안 되면 약간 좀 황교안 대표 같은… 대표도 하고 기분 내고 총리도 하고 다 기분 내고 하는데 나중에 종로 가서 뚝 떨어지고 '어? 이분은 수도권에서 안 먹히나 본데?' 이렇게 판명돼 버리는 그런 상황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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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의원은 한 전 대표는 스스로 체급을 높게 평가하고 있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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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 TV조선 유튜브 '강펀치'
본인은 아마 자기가 무슨 서울시장급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기 때문에… 서울시장 나겠다고 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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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 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이준석 의원은 "당 체계화를 위해 프로그래머로 살고 있다"며 개혁신당 대표 출마에 대해선 "피할 수 없는 길이라면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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