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3일"…대명소노, 티웨이 대표 직대에 이상윤

양호연 2025. 6. 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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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태스크포스(TF) 총괄임원이 오는 27일 이사회 전까지 단 3일 동안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전날 서울 강서구 항공 훈련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기타 비상무이사)을 비롯한 대명소노그룹 측 추천 이사 9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지난 10여년간 티웨이항공을 이끌어 온 정홍근 대표이사는 전날 열린 임시 주총을 끝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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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 제공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태스크포스(TF) 총괄임원이 오는 27일 이사회 전까지 단 3일 동안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는다. 이는 지난 2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진을 교체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일각에서는 이 총괄임원이 직무대행을 맡으면서 바로 차기 대표로도 선임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회사 정관 상 대표이사가 사임 또는 유보 할 경우 사내 이사 중 가장 선임자가 직무대행을 수행하기로 돼 있는 만큼 속단하긴 이르다는 반박도 나온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25일 "전날 정홍근 대표 사임에 따른 직무대행 차원으로, 대표이사 선임은 오는 27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전날 서울 강서구 항공 훈련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기타 비상무이사)을 비롯한 대명소노그룹 측 추천 이사 9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가운데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 총괄과 서동빈 상무,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이 티웨이항공을 경영하게 됐다. 이 들 3명은 모두 대명소노그룹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 소속으로 대한항공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당초 업계에선 사내이사 3명 중 신임 대표가 나올 것으로 언급돼 온 만큼 일각에선 이번 직무대행을 맡은 이 총괄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 총괄은 지난해까지 20여년간 대한항공에서 정비·인사·정책기획 등 보직을 거쳤다. 이와 함께 안 총괄은 대한항공에서 12년간 국내선 심사분석·노선 기획 등을 맡다가 2015년 소노인터내셔널로 옮겼으며 서 담당은 2003∼2015년 대한항공과 진에어에서 여객 마케팅·판매 등을 담당했다.

지난 10여년간 티웨이항공을 이끌어 온 정홍근 대표이사는 전날 열린 임시 주총을 끝으로 물러났다. 그는 앞서 전체 임직원에게 발송한 이메일을 통해 사임 의사를 공식화 한 바 있으며, 주총에선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15년 12월부터 티웨이항공을 이끌어 온 최장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CEO로 알려졌다. 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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