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 “2~3년 내 ‘AI 3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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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2~3년 내 미국과 중국에 근접한 'AI 3강'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배 장관 후보자는 25일 서울 종로구 소재 광화문우체국 내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1호 공약인 AI 3대 강국이 되기 위해 3강의 정의부터 해봤으면 좋겠다"며 "현재는 미·중과 너무 차이가 큰데, 1·2위에 근접한 3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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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AI는 산업 특화 AI 모델
‘AI 생태계’ 여러 기업 협조해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ned/20250625113853081lakq.jpg)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2~3년 내 미국과 중국에 근접한 ‘AI 3강’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배 장관 후보자는 25일 서울 종로구 소재 광화문우체국 내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1호 공약인 AI 3대 강국이 되기 위해 3강의 정의부터 해봤으면 좋겠다”며 “현재는 미·중과 너무 차이가 큰데, 1·2위에 근접한 3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3강 목표를 반드시 2∼3년 이내에 달성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있고, 소속됐던 기업에서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LG AI 연구원 재직 시절 ‘엑사원 3.5’를 만든 주역으로 알려졌다. 엑사원 3.5는 지난 4월 미국 스탠퍼드대 ‘AI 인덱스 보고서 2025’에 주목할 만한 글로벌 AI로 한국 모델 유일하게 포함됐다.
중국이 딥시크를 공개하며 전 세계에 충격을 준 당시에도 배 후보자는 엑사원 3.5 32B 모델을 만드는 데 70억원이 들었다고 공개한 바 있다. 국내 AI 기술력이 뒤처지지 않는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배 장관 후보자는 소버린 AI(국가 주권형 AI)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제 거대언어모델(LLM) 경쟁은 거의 글로벌 표준화가 될 정도로 세계 표준에 맞춰 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모델 간 언어장벽이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어에 특화된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이 가지고 있는 제조, 의료·바이오 영역 등에 특화된 AI 모델을 잘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이들이 어우러진 소버린 AI 생태계를 잘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배 장관 후보자는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모델 개발 사업에 LG AI연구원도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이해 충돌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에 “전체적인 AI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어느 특정 기업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기업 간에 많은 협조가 이뤄져야 할 것이고, AI 컴퓨팅, 데이터 등도 잘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 장관 후보자는 LG를 포함해 국내 주식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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