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부럽지 않다’ 스즈키, 21호포에 3안타 맹타···43홈런 페이스, 타점도 NL 공동 선두 올라

시카고 컵스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31)의 올 시즌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6월에 이미 지난해 터뜨린 커리어 최다 홈런 개수와 타이를 이뤘다. 일본 야구 새 역사를 예약했다.
스즈키는 25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전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시즌 21호 홈런 포함 5타수3안타 3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스즈키는 2-2로 맞선 3회초 1사 1·3루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클 맥그리비의 가운데 몰린 싱커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23일 시애틀전에서 홈런 2개를 날리며 20호 고지에 올랐던 스즈키는 이틀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지난해 21홈런을 날리며 커리어 최다에 MLB 역대 일본인 우타자 최다 홈런을 기록한 스즈키는 시즌 75경기 만에 타이를 이뤘다. 현재 페이스면 무려 43홈런까지 가능하다.

스즈키는 3타점을 추가해 시즌 67타점으로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애리조나)와 함께 내셔널리그(NL) 타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2023년 74타점이 커리어 하이인 스즈키는 현재 페이스가 이어지면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해 기록한 일본인 MLB 한시즌 최다인 130타점을 넘길 수 있다.
스즈키는 5회와 7회초에도 안타를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7-8로 뒤진 9회초 마지막 공격 1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스즈키는 타율을 0.262로 끌어올리고 OPS도 0.861로 높였다.
시카고 컵스는 13안타를 날렸지만 홈런 3개 등 10안타를 기록한 세인트루이스에 7-8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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