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성 기아 사장, 英 오토카 최고 영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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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이 25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날 기아에 따르면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과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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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수상 이후 4년만
모빌리티 산업 이끈 공로 인정
![송호성 기아 사장이 25일(현지시간) 영국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기아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ned/20250625113038703cimu.jpg)
송호성 기아 사장이 25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날 기아에 따르면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과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로 꼽힌다.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물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시고니스 트로피는 오토카 어워즈 중 최고 영예의 상으로,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인 알렉 이시고니스의 이름을 차용해 명명됐다.
이시고니스 트로피의 역대 주요 수상자는 수상 당시 직위 기준으로 2014년 론 데니스 맥라렌 회장을 비롯, 2018년 도요다 아키오 토요타 사장, 2019년 디터 제체 다임러 회장, 2020년 하칸 사무엘손 볼보 최고경영자(CEO), 2021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2024년 루카 데 메오 르노 그룹 CEO 등 세계 자동차 업계를 이끈 인물들이다.
오토카의 마크 티쇼 편집장은 “우리는 송 사장이 기아를 이끌어온 방식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그가 이룬 성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그는 훌륭한 디자인과 브랜드 개선을 주도했으며, 전동화라는 큰 도전에 맞서 업계 최고 수준의 뛰어나고 매력적인 자동차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송 사장은 “오토카 이시고니스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이 상은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전 세계의 기아 팀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아의 미래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한계에 도전하고, 고객 만족을 넘어 그 이상의 상품과 서비스로 영감을 주는 경험을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사장은 기아의 글로벌 운영 책임자, 기아 유럽 법인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 급변 시기에 기아의 성공적인 변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20년 기아 사장으로 임명된 이후 중장기 ‘플랜 S’ 전략을 통해 기아를 전동화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양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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