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트럼프 탄핵”…SNS 올린 내용 보니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23일 빌보드,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그란데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민주당 소속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하원의원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재공유했다.
이 글에서 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허가 없이 이란을 폭격하기로 한 재앙적인 결정은 헌법과 의회의 전쟁 권한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그는 충동적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우리를 괴롭힐 수 있는 전쟁을 일으킬 위험을 무릅썼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절대적이고, 명백한 탄핵 사유”라고 덧붙였다.
그란데는 이 글에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지는 않았으나, 이를 재공유함으로써 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의 주장에 대해 동의와 지지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그란데는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고 빌보드는 전했다. 2016년 미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트럼프에게 진 후, 그란데는 “선거일뿐만 아니라 매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달라. 이것이 앞으로 매우 어두울 수 있는 이 몇 년을 헤쳐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2년 뒤 발표한 곡 ‘Thank U, Next’의 뮤직비디오에는 ‘이민 및 난민 법과 정책’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읽는 장면을 넣어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로 당선된 이번 대선 국면에서는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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