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협상으로 해결 준비 돼"…美특사 "이미 논의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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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의 휴전이 발효되자 이란이 미국과의 핵 협상 재개 의사를 드러냈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는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 핵 프로그램 협상 재개에 관해 이미 초기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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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의 휴전이 발효되자 이란이 미국과의 핵 협상 재개 의사를 드러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및 아랍에미리트(UAE) 정상과의 연쇄 통화에서 "이란은 핵무기를 추구한 적이 없으며 지금도 추구하지 않는다. 협상 테이블에서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기습 공격으로 중단됐던 핵 협상을 재개할 의사가 있음을 공식적으로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그는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에너지 개발과 연구에 대한 이란의 "합법적인 권리"는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향후 협상에서 이란의 핵 주권을 핵심 의제로 삼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측은 이미 이란 측과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는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 핵 프로그램 협상 재개에 관해 이미 초기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위트코프는 이란과의 논의가 중재자를 통한 간접 대화와 직접 대화의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며 "대화는 희망적"이라고 평가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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