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블랙리스트 임명 논란' 유인촌 문체부 장관 사의 표명... 국회 문체위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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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사의 표명으로 이재명 정부의 첫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25일 열린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전재수 위원장은 "유 장관은 사의 표명을 한 한시적인 국문위원으로서 위원회에 출석해 답변하기 어렵다는 사유로 불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 장관은 대선 직전 문체부 산하 법인 대표에 블랙리스트 사태에 연루됐던 전직 문체부 관료를 임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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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사의 표명으로 이재명 정부의 첫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25일 열린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전재수 위원장은 "유 장관은 사의 표명을 한 한시적인 국문위원으로서 위원회에 출석해 답변하기 어렵다는 사유로 불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 장관은 대선 직전 문체부 산하 법인 대표에 블랙리스트 사태에 연루됐던 전직 문체부 관료를 임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유 장관은 지난달 초 국립문화공간재단 초대 대표에 우상일 전 문체부 예술국장을 임명했다. 국립문화공간재단은 내년 개관 예정인 당인리 문화 창작발전소 등 국립문화예술시설 운영·관리를 목적으로 문체부에서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우 대표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조윤선 문체부 장관에게 블랙리스트를 보고한 인물이다. 조 전 장관은 "우 국장으로부터 (블랙리스트가 있다는) 확정적 보고를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우 대표는 지난 2014년 국회 교육문화위원회 회의에서는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야'라고 쓴 메모를 김종 전 차관에게 전달했다 발각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사건으로 우 대표는 징계를 받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블랙리스트 #유인촌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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