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LG전자·IBM·노키아 등 집결…'양자 산업' 표준화 꾀한다

윤현성 기자 2025. 6. 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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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LG전자, LIG넥스원 등 국내기업과 IBM, 노키아, IonQ 등 해외 기업들이 한국에 모여 '양자기술산업'의 사실표준화 추진 방안 모색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미래양자융합센터(QCI)와 함께 양자기술 사실표준화 플랫폼인 'QuINSA(Quantum INdustrial Standard Association, 퀸사)'의 제1회 총회를 25~2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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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 양자기술 사실표준화 플랫폼 '퀸사' 1회 총회 개최
미국·EU·일본 등 12개국 산학 전문가 100여명 모여 의견 나눠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LG전자, LIG넥스원 등 국내기업과 IBM, 노키아, IonQ 등 해외 기업들이 한국에 모여 '양자기술산업'의 사실표준화 추진 방안 모색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미래양자융합센터(QCI)와 함께 양자기술 사실표준화 플랫폼인 'QuINSA(Quantum INdustrial Standard Association, 퀸사)'의 제1회 총회를 25~2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퀸사는 민간 주도로 양자기술 산업의 사실표준화 추진을 위해 2024년 출범한 글로벌 민간 협의체다. 통신 3사, LG전자, LIG넥스원, IDQ, GQT코리아 등 국내기업을 비롯해 IBM, 노키아, IonQ, IQM 등 해외 기업도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제1회 총회에는 미국, EU, 일본 등 12개국에서 산업계, 학계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퀸사는 양자 기술 주도권 확보라는 국제적 흐름에 대응해 민간 주도로 양자통신,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전 분야의 기술 유즈케이스(Use-Case) 기반 사실표준화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계 중심의 글로벌 교류·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총회 1일차에는 미국 양자경제개발 컨소시엄(QED-C) 실리아 메르츠바허 대표의 기조연설이 진행됐으며, 퀸사의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 양자기술의 국제표준화 현황(ITU-T SG 13, IEC/ISO JTC3)을 공유했다.

이후 국내외 전문가들의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양자 소부장 등 분야별 기술 세미나를 통해 최신 양자기술 개발 동향 및 표준화 전략 등이 발표됐다.

2일차에는 노키아 한효찬 CTO와 유럽연합(EU) 로랑 올리슬라지 양자기술 정책담당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퀸사 내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총 8건(통신 5, 컴퓨팅 1, 센싱 2)의 사실표준화 과제가 제안 및 발표된다. 이 중에는 ▲이스라엘 퀘드마(QEDMA)의 양자컴퓨팅 규격 및 성능 ▲프랑스 캐러셀 디지털의 양자보안 서명 ▲국내 아이오티씨티(IoT C.T)의 양자키분배 벤치마킹 방법론 등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 제안이 포함됐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양자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가 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사실표준화 활동이 필수적인 시점"이라며 "정부는 퀸사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협력이 국제표준화의 성공 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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